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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티드 허준대표 "팬이 우리 가게를 경험하고 계속 기억할 수 있게 만들어야 합니다"ㅣ경남도민일보

  • 24-07-26
  • 최고관리자
  • 조회. 577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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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가게 정체성을 세우고 브랜드를 소비하는 대상을 정해서 일관성, 지속성을 가지고 브랜딩을 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단골(팬)을 만드는 브랜딩을 위해 단골 기억을 유도할 것을 제안했다. 자신은 도넛 상자에 붙이는 스티커를 아낌없이 제공하면서 ‘노티드’라는 브랜드를 사람들 마음에 자리잡게 했다고 설명했다.

“스마일 문양의 스티커를 처음에는 상자 고정용으로 개발했는데요. 손님들이 더 달라고 해서 나중에는 손님들이 알아서 가져갈 수 있게 했습니다. 그러니까 두루말이 휴지처럼 둘둘 말아 가시는 분도 계셨는데요. 나중에 스티커는 가족과 함께 간 소중한 곳으로 추억할 수 있는 매개가 됐습니다. 딸이 휴대 전화에 붙여준 스티커는 뗄 수 없습니다. (웃음)”
또, 가게에서 색연필로 그림을 색칠할 수 있는 그림 챌린지를 해서 그 경험으로 기억을 더 견고하게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시도 때도 없이 가게를 떠올릴 수 있게 컵, 볼펜 등의 굿즈를 개발한 경험도 공유했다.
스타벅스의 사이렌 오더는 단골 팬들에게 별칭을 부르면서 더 친근하게 다가가는 전략의 사례로 언급했다.
기사내용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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