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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11개 관광 관련기업이 협업해 새로운 관광상품을 내놓는다.

경남관광재단은 협업팀에 2천만원씩, 1억원을 관광상품 개발비로 지원한다.

'어기야디어차 옥계마을협동조합'(거제시)·'사월의모비딕'(통영시)·'다즐랩'(김해시) 팀은 

여름 휴가철 거제 옥계해수욕장에서 마을 숙박, 주변 관광명소를 연계한 외국인 대상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뻔한창원·'디벨로펀'(이상 창원시) 팀은 

낡고 오래된 집을 개조한 작은 가게들이 많은 의창구 중동 소리단길에서

 공연, 지역 미식을 결합한 체험 관광상품을 기획한다.

'트리퍼'(남해군), 투어·액티비티 전문기업 '엑스크루' 팀은 남해 생태관광, 멸치·마늘 등 로컬푸드 체험, 지역축제를 묶은 여행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퓨월드'(창원시)·'공감오래콘텐츠'(김해시) 팀은 증강현실(AR)·확장현실(XR) 기반 실감형 관광 콘텐츠를 개발한다.

친환경전문기업 '파틱스'·'인절미투어'(이상 김해시) 팀은 폐플라스틱 제품을 활용한 야외 방 탈출 관광 콘텐츠를 선보인다.

<기사 내용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