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브랜딩 및 상권 기획 전문 회사인 (주)디벨로펀이 2024년 관광벤처사업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관광벤처의 날’ 행사에서 성장관광벤처 부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디벨로펀이 관광 산업 분야에서의 혁신적 아이디어와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지역 고유자원의 리브랜딩 및 글로벌 관광상품 개발 ‘창원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

디벨로펀은 지역 브랜딩 및 상권 기획 전문 회사로서 로컬의 자원을 기반으로 지역을 더욱 가치 있게 만드는 프로젝트를 실행 중이다. 방치된 공간에 주목했다. 옛것이 간직된 공간에서 그곳이 간직한 멋을 찾아 가치를 높이는 활동을 통해 지역을 머물고 싶은 동네로 만들어 나가고 있다.

오우가(베이커리 카페), 박말순(양식), 금성여인숙(카페), 포시즌스풀(파티룸) 등의 브랜드를 직접 런칭해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최초 민간 주도 축제인 ‘세모로 페스타’, 지역의 로컬크리에이터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세모로 브랜딩스쿨’ 등을 통해 슬럼화된 창원의 원도심을 연간 50만 명 다녀가는 거리로 변모시켰다.

현재는 마산 ‘수산시장 프로젝트’, 창원 ‘온천마을 프로젝트’ 등을 추진 중이며, 전국의 침체된 상권 및 공간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로컬브랜딩 디벨로퍼’로 나아가고 있다.

지역 소상공인과의 협업으로 상생 모델을 구축하고, 환경을 고려한 친환경 관광 상품을 선보이며 많은 호평을 받아왔다.

강동완 (주)디벨로펀 대표는 5일 “이번 수상은 창원시를 비롯한 지역사회와 함께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국 관광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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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경남일보(https://www.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