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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밀착형 창업 시설 '세모로 공유오피스' 창원에 개소 ㅣ 250519 머니투데이

세모로 협동조합이 라이프스타일 창업(생활 밀착형 창업)을 위한 '세모로 공유오피스'를 창원 소리단길에 오픈한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6월 중 오픈하는 세모로 공유오피스는 1~6인실까지 다양한 사무실로 구성됐다. 무선 인터넷, 사무집기, 카페테리아 등의 편의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1층에는 독립서점과 칵테일바를 함께 운영하는 '화이트래빗'과 협업, 커뮤니티 공간을 꾸릴 예정이다. 또한 비상주 사무실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저렴한 비용으로 사업자등록 주소지 임대가 가능하다.

정부 지원 사업 '슬기로운 동네생활'로 운영돼 임대 계약의 안정성을 보장하는 게 특징이다. 세모로 협동조합 가입 시 임대료 50% 할인도 가능하다.

세모로 협동조합 측은 "세모로 공유 오피스가 창원에 새롭게 생겨나는 스타트업 생태계를 지원하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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